황준서·조동욱 등 참가...한화이글스, 日교육리그 위해 출국

  • 등록 2024-10-06 오전 11:22:15

    수정 2024-10-06 오전 11:22:1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황준서, 조동욱 등 한화이글스의 젊은 기대주들이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한화이글스는 “2024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참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OZ134편)으로 출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대진 감독이 이끌 이번 교육리그에는 양상문, 박정진 투수코치를 비롯해 정경배, 최윤석, 추승우, 고동진, 이희근 코치가 함께 선수단을 지도한다.

선수단 규모는 투수 황준서, 조동욱 포함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등 29명이다.

미야자키 교육리그에는 한화이글스 외에도 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즈 등 KBO리그 3개팀, 세이부 라이온즈 등 NPB리그 12개팀 외 일본 독립리그팀 등이 참여한다.

구단 측은 “7일부터 이들 팀과 총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젊은 선수들의 실전 감각 유지 및 기량 보완과 동시에 내년 시즌 선수단 구성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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