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tvN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 시청률 5%대로 종영했다.
다양한 범죄 사건들을 다루며 정의를 구현하는 이한신(고수 분)의 활약기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했다는 평을 받는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 방송한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최종회은 시청률 5.8%로 막을 내렸다.
|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사진=tvN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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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송에서는 이한신이 오정그룹의 전무 지명섭(이학주)과 회장 지동만(송영창)의 모든 죄를 밝히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한신은 둘의 악행을 폭로한 증거 영상을 확보하고, 광수대 범죄수사팀 형사 안서윤(권유리)과 힘을 합쳐 이들을 체포할 덫을 놓는다.
체포 과정에서 지명섭은 숨지고, 지동만은 살인 및 범죄 은닉 교사 혐의로 재판받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한편 이한신은 가석방 심사관 자리를 내려놓고, 약자의 편에 선 변호사로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장면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