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91회에는 숙박업소에서 야간 프런트 업무를 보고 있다는 50대 사연자가 출연했다.
30대 초반 일본으로 어학연수를 떠나 학교에 다니며 아르바이트로 번 돈 2천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2억을 벌게 된 사연자. 처음 주식 투자로 2억을 벌다 보니, 상한가 한 번에 1년 연봉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쉽게 돈을 벌 생각이 들었고, 그 욕망으로 주식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현재 수입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으며 투잡을 하지 않고 버킷 리스트였던 애견 미용을 배우고 있다는 사실에 당황스러워했다.
이외에도 하루에 10인분은 기본으로 먹지만 몸무게는 41kg밖에 안 나가는 다식 사연자의 이야기, 가정폭력과 돈 갈취로 멀어진 가족들과 화해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