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3’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 19만 4000장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이날 ‘가오갤’ 시리즈 10년을 되짚은 ‘팀 ’가디언즈‘ 라스트 볼륨 업’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은 “처음에 팀 ‘가디언즈’는 아무것도 아닌 은하계의 오합지졸들로 이루어진 팀이었어요”라고 회상했다. 제임스 건 감독(각본가)도 처음 작품을 시작했을 때를 생각하며 “시나리오 초고를 제출했을 때 많이 겁났지만, 느낌이 굉장히 좋았어요”라고 떠올렸다.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역시 “모두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스스로 성장하면서 한 가족이 됩니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은하계를 홀린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낸 제임스 건 감독은 팀 ‘가디언즈’에 대해 “우린 한 가족이에요. 계속 제 인생에 두고 싶은 사람들이죠”라며 멤버들을 향한 진심 가득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크리스 프랫이 전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에 함께한다는 건 정말로 특별한 일이죠”라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는 메시지는 10년의 시간을 함께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향한 소회와 애정이 담겨 있어 감동을 안긴다.
여기에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이 살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의 주역들이 모였다. 또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미드소마’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가오갤3’는 오는 3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며, IMAX, 3D, 4D, 4DX, ScreenX, 돌비시네마 등 특수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