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뜬뜬’이 지난 24일 ‘풍향고’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업로드한 가운데, 26일 오전 8시 기준 380만 뷰를 돌파했다.
‘풍향고’는 웹 예능 ‘핑계고’의 스핀오프 콘텐츠다. 배우 황정민이 ‘핑계고’에 출연해 콘텐츠명을 ‘풍향고’로 잘못 부른 말실수에서 착안, MC 유재석이 ‘바람 따라 떠나는 여행 예능’이라는 의미를 붙여 기획됐다. 유재석을 비롯해 황정민, 방송인 지석진, 양세찬이 ‘노 어플 즉흥 해외여행’이라는 콘셉트로 베트남 하노이를 찾는 내용을 담았다.
유재석의 첫 여행 예능이라는 점도 ‘풍향고’ 주목 포인트 중 하나다. 유재석이 어떠한 미션 없이 여행 콘텐츠를 촬영하는 것이 처음으로, 출연진들과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완성하며 쉴 새 없는 웃음을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풍향고’가 탄생한 원작 콘텐츠인 ‘핑계고’는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계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