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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비가 계속되면서 코스에 고인 물이 빠지지 않고 더 불어나자 정오에 회의를 열어 논의한 끝에 3라운드 경기를 22일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2라운드까지 10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자리한 이가영(22)은 4번홀까지 1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9언더파로 1위를 지켰다.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3)는 6번홀까지 2타를 줄여 이가영과의 격차를 1타로 줄였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임희정(21)은 8개 홀에서 2타를 줄이며 이가영을 3타 차로 따라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