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옥동자' 정종철 10년 만 만난 사연 "못생겨서 싫어했다"

  • 등록 2024-09-21 오후 1:56:50

    수정 2024-09-21 오후 1:56:5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선후배 김영철, 정종철이 외모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서 김영철은 옥동자 정종철을 만났다.

김영철은 “팀 회의에서 옥동자를 만나는 것이 어떠냐고 해서 왔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10년 만에 만나게 됐다고.

정종철은 “잘 안 맞는다. 못생긴 사람끼리는 안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철은 “99년도에 심사위원이 6명을 뽑자고 했는데 내가 제일 독했다. 2000년도에 15기를 선발한다고 하는데 그때 국장이 ‘센 애가 들어왔는데 네 시대가 끝난 것 같다’라고 했다. 살면서 그런 위기감, 불안감을 겪은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김영철은 “데뷔한지 1년 밖에 안됐는데 옥동자가 들어왔다. 정종철도 싫어하는 게 느껴졌나보다. ‘저 왜 이렇게 싫어하세요’라고 물어보더라. ‘나 너 별로 안좋아해. 네가 못생겨서’라고 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정종철은 “그때 당시 내가 좋아하는 선배가 나를 싫어해서 상처를 받았다. ‘왜 그랬을까’란 생각을 했지만 그걸 이해할 수 있게 된 계기가 오지헌 들어오면서 이해가 가더라. 모든 게 이해가 되고 모든 게 정리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외모를 칭찬하며 “성형했지?”, “에스테틱에서 관리를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