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위키드’는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 기준 북미에서 ‘글래디에이터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현지시간) 북미 3888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한 ‘위키드’는 첫날에만 약 4674만 달러(한화 약 657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가 모험에 나서며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봉했다.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45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