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갑질 배우' 폭로 후폭풍…이지훈 해명에 'A급 장영란' 편집

  • 등록 2024-07-29 오전 9:38:48

    수정 2024-07-29 오전 9:38:4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지훈이 ‘갑질 배우’로 지목되자, 박슬기까지 나서 이를 해명했다.

박슬기는 자신의 SNS에 “지훈 오빠는 저와 ‘몽정기2’ 때 재미있게 촬영을 했고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오라버니다”라며 해명했다.

박슬기는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영화를 촬영하면서 배우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생방송 때문에 촬영장에 지각을 했는데, 함께 출연한 모 배우가 햄버거를 먹는 자신의 매니저 뺨을 때리고 폭언을 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박슬기와 함께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을 ‘갑질 배우’로 추측하고 있다. 그러면서 영화 ‘몽정기2’를 함께 촬영한 이지훈이 지목된 것.

이지훈 또한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거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지 뭐. 지난 과거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에게 달린 댓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댓글은 박슬기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폭로한 갑질 배우로 지목된 내용.

이지훈은 “이제 더 이상 슬기한테도 뭐라 하지 마시고 기사도 그만 내 주시고 여기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슬기가 폭로한 갑질 배우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면서 ‘A급 장영란’ 측은 해당 장면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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