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첫 솔로, '품귀현상'에 1만장 추가 제작

  • 등록 2009-09-08 오전 11:03:01

    수정 2009-09-08 오전 11:03:01

▲ 김정훈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UN 출신 가수 김정훈이 군 복무중임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정훈의 첫 번째 미니음반이 최근 추가 제작에 들어간 것.

김정훈 측은 "활동도 안 하고 군 복무 중이라 음반이 많이 팔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출시되자마자 다 팔려서 1만장을 추가로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지난 1일 3년 6개월 만에 새 음반을 발표했다. 이번 음반은 미니음반 형태로 타이틀곡 '눈에 밟혀서'를 포함해 3곡의 신곡이 수록돼 있다.

이 측근은 또, "일본 팬들의 음반 구매가 생각보다 훨씬 많다. 거의 3분의 1수준이다. 심지어 음반 구매를 위해 지난 주말 한국을 다녀간 팬들도 있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지난 2006년 10월 일본에서 첫 싱글을 발표한 후 2007년 5월 두 번째 싱글, 2007년 9월 세 번째 싱글을 내면서 일본 활동에 매진해왔다. 이번 음반이 일본 팬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것도 지난 2~3년간 일본 활동에 전념한 결과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 4월 입대했으며 현재 강원도 철원 GOP부대에서 복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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