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가정용 스크린골프 '비전홈' 크라우드 펀딩 진행

(사진=골프존)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존은 TV에 연결해 사용하는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홈’ 출시를 앞두고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8월 4일까지 와디즈 펀딩을 통해 ‘비전홈’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를 한정 수량으로 진행하고 펀딩 이후 올해 연말 시스템 론칭 및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비전홈은 스크린골프로 골프의 대중화를 이끈 골프존이 비대면 시대의 트렌드에 발맞춰 야심 차게 선보인 첫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스크린골프)다. 골프존 시스템을 이용해본 골퍼들이라면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골프존 전용 소프트웨어로 설계돼 실감 나는 그래픽과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칠 때마다 비거리와 볼스피드, 헤드스피드, 날아간 거리 및 스웽 궤적과 속도 등을 분석해 보여주고 임팩트 순간에는 실제 공을 치는 듯한 타격감을 제공한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새롭게 선보인 비전홈 시스템은 편리한 사용성과 쉬운 접근성으로 골프의 진입 장벽을 낮춰 신규 골프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장소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전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펀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