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연애담' 고아라X장률, 로맨틱 청춘사극…2월 6일 공개

티빙 '춘화연애담' 티저 포스터 공개
  • 등록 2025-01-07 오전 9:22:52

    수정 2025-01-07 오전 9:22:52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춘화연애담’ 고아라와 장률의 초밀착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춘화연애담’ 포스터(사진=티빙)
오는 2월 6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의 아픔을 겪은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

극 중 고아라가 맡은 화리 공주는 왕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아온 덕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왜 안되는데?’를 입에 달고 사는 인물. 첫사랑의 아픔을 딛고 돌연 자유연애와 부마 직간택을 하겠다고 선언, 왕실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과연 화리는 제 손으로 운명의 짝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그런 화리의 부마 후보에 지원한 최환 역은 배우 장률이 연기한다. 최환은 최고 거상의 귀한 외동아들이자 도성 최고의 바람둥이. 돈으로 나라도 살 정도로 부유한 데다가 능글맞고 번드르르한 말솜씨는 저자의 여성들을 홀린다. 이에 최환은 만인의 연인다운 유혹 기술로 화리공주는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홀릴 예정이다.

이처럼 남편을 찾는 화리와 ‘공주의 남자’를 꿈꾸는 최환의 유쾌한 로맨스가 기대되는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두 사람의 초밀착 접촉 현장이 담겨 심장박동을 급상승시킨다. 남녀가 유별한 시대, 만개한 꽃 사이로 바짝 붙어 앉은 청춘남녀의 모습이 묘한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부마 지원자 최환의 갓끈을 당기는 화리의 당돌한 표정과 포스터 속 ‘내 남편은 내가 찾겠습니다’라는 문구가 그녀의 거침없는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한다. 도성의 아이돌 최환이 화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일지 간택의 결과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춘화연애담’은 남녀 유별 시대에 자유로운 만남을 원하는 발칙한 청춘들의 이야기로 아찔한 고자극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평생의 인연을 만나기 위해 온 마음과 몸을 바치는 당찬 청춘들의 종착지는 어디일지 이목이 쏠린다.

‘춘화연애담’은 오는 2월 6일 첫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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