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3' 곽범X조진세, 멱살잡이?…새 프리킥 전술

5일 오후 7시 10분 방송
  • 등록 2025-01-04 오후 5:28:35

    수정 2025-01-04 오후 5:28:35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뭉쳐야 찬다3’ 곽범과 조진세가 실랑이를 벌인다.

(사진=JTBC)
오는 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안정환 감독이 ‘어쩌다뉴벤져스’의 세트피스 성공률 저하 문제로 고민에 빠진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코치진과 함께 비상 대책 회의를 소집,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필승 전략을 담은 세트피스 전면 리뉴얼을 선언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 역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세트피스 성공률 개선을 위한 반상회를 개최한다. 먼저 구독자 79만 명을 보유한 축구 분석 크리에이터 김진짜가 “감독님이 요구하는 세트피스는 수준이 너무 높아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어렵다”는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며, 새로운 전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김진짜는 높은 세트피스 성공률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상위로 올라선 ‘아스날 FC’의 코너킥 전술을 ‘뉴벤져스’식으로 재해석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팀의 붙박이 윙백 허민호는 “수비수에게 말을 걸어 방심하게 만드는 것은 어떻겠냐”는 유쾌한 조기축구식 전술을 제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이어진 세트피스 훈련에서는 선수 간 신경전이 벌어져 감코진을 당황케한다. 곽범과 조진세가 준비한 새로운 프리킥 전술을 선보이던 중 키커 자리를 놓고 의견 충돌이 발생하며 긴장감이 맴돈다.

두 선수의 실랑이는 코칭스태프가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았고, 결국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이 만류하기에 이른다. 이에 화가 난 안정환 감독이 선수 전체에게 얼차려를 줬다고 해, ‘뭉찬’ 최초로 벌어진 프리킥 다툼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뭉쳐야 찬다3’는 오는 5일 오후 7시 10분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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