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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USGA)가 27일(한국시간) 발표한 156명의 최종 엔트리 마감 결과 한국 선수는 세계랭킹 6위 고진영부터 프로 통산 64승의 신지애 등 총 20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US오픈은 30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김세영은 2020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고진영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최근 5년 이내 메이저 우승자 자격, 양희영은 지난 시즌 CME 글로브 포인트 톱30, 김효주와 유해란은 지난해 LPGA 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밖에 최혜진과 이미향, 신지은, 임진희, 이소미과 KLPGA 투어에서 뛰는 박현경, 김민별, 김수지 등은 세계랭킹 75위 이내 자격, 안나린과 전지원, 주수빈은 예선을 통과해 출전권을 획득했다.
SBS골프는 US여자오픈은 주중 8시간, 주말 5시간씩 중계할 예정이고, US오픈은 주중 13시간30분, 주말 10시간씩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