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사우스링스 영암CC 임차 운영..골프존카운티 영암45로 간판 바꿔

  • 등록 2023-08-25 오후 2:05:48

    수정 2023-08-25 오후 2:05:48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코스 전경. (사진=골프존카운티)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사우스링스 영암CC를 임차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골프장명도 골프존카운티45로 변경했다.

카일 필립스와 짐 앵 2개 코스 45홀로 이뤄진 골프존카운티 영암45는 해안을 끼고 도는 링크스 스타일의 골프코스로 자연친화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2019년 11월 문을 연 이후 국내 최초로 캐디가 없는 셀프라인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국 18개 골프장의 위탁 운영을 해온 골프존카운티는 그동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신규 임차 운영을 추가해 국내 골프장 총 19개소(수도권 4개소, 중부권 3개소, 영남권 6개소, 호남권 5개소, 제주권 1개소), 432홀을 운영하게 된다. 2021년 4월 버드우드CC(현 골프존카운티 천안) 인수, 2022년 8월 드래곤레이크CC(현 골프존카운티 드래곤) 임차 운영에 이어 올해 사우스링스 영암CC 임차 운영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코스 체인 기업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오픈을 통해 자사 운영 골프장 최초로 링스 스타일의 골프코스를 운영하게 됐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는 “태양과 바다가 아름다운 고장 전라남도 영암의 자연을 바탕으로 조성된 영암CC만의 골프코스에 골프존카운티의 다양한 서비스를 더한 최상의 라운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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