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징어 게임2’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5년 1월 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출연진인 이정재, 최승현, 이병헌은 각각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위, 8위, 10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MBC의 ‘지금 거신 전화는’은 전주 대비 화제성이 42.5% 상승하며 종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TV-OTT 드라마 순위 1위에 2번, 2위에 3번 오르는 등 24년도에 시작된 MBC 드라마 중 가장 화제성이 높은 작품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3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유연석은 드라마 방영 중 4번이나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석과 함께 출연한 채수빈은 출연자 화제성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를 기록한 JTBC의 ‘옥씨부인전’ 역시 전주 대비 화제성이 33.8% 상승했다. 드라마에 출연 중인 임지연과 추영우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2위와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4위와 5위는 신작인 SBS의 ‘나의 완벽한 비서’와 tvN의 ‘별들에게 물어봐’인 것으로 나타났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채널A의 ‘체크인 한양’, KBS2의 ‘수상한 그녀’, KBS2의 ‘다리미 패밀리’, KBS2의 ‘신데렐라 게임’ 그리고 디즈니+의 ‘조명가게’ 순이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6위와 7위는 ‘나의 완벽한 비서’의 이준혁과 한지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9위에는 ‘별들에게 물어봐’의 이민호가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25년 1월 1주차 조사는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