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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는 내년 10월 2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오아시스 라이브 25’ 월드투어 일환으로 진행된다.
투어의 첫 일정인 영국과 아일랜드 공연 예매에는 158개국에서 1000만명 넘는 인원이 몰렸다. 이후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 북미 일정과 호주 공연, 그리고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등 남미 일정은 물론 지역별로 추가된 공연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오아시스는 “대한민국, 우리의 새로운 절친들. 조금만 기다려. 오아시스가 곧 출동(South Korea. Our new best friends. Hold on. Oasis is coming)”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오아시스는 노엘, 리암 형제의 불화로 2009년 해체했고, 이후 수차례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결국 15년 만에 성사됐다.
내한 공연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에 앞서 28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아티스트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