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15일 “2022년 광주의 K리그2 우승 주역이자 제주유나이티드(현 제주SK FC)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출신 측면 공격수 헤이스(32·풀네임 Isnairo Reis Silva Morais)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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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39경기 12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광주가 K리그2 최다 승점으로 우승 및 다이렉트 승격을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2023년 제주로 이적한 헤이스는 2년간 64경기 12골 7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이번 영입을 통해 3년 만에 다시 광주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한 날카로운 킥으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창출하며, 압박도 성실히 임하는 등 전술적인 활용도가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헤이스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광주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굉장히 설렌다”며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