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림·강승구, 제2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우승

  • 등록 2024-06-10 오전 10:13:49

    수정 2024-06-10 오전 10:13:49

(사진=이도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세계적인 선수 육성의 산실인 제2회 클럽디(CLUBD)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에서 서교림(인천여방통고3)과 강승구(남성고1)가 우승을 차지했다.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대표이사 최정훈)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회장 강형모)가 주관한 제2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경남 거창군의 클럽디 거창(파70)에서 열렸다.

국가대표를 비롯한 국내 최정상 아마추어 1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에서는 서교림이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 남자부에서는 강승구가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특히 강승구는 ㈜이도가 후원하고 디딤돌재단이 운영하는 전액 무상 사회공헌 클럽디 꿈나무 수료생이다.

이번 대회는 프로 대회와 동일하게 1~4라운드를 모두 걸어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높은 코스 난이도로 다른 대회보다 우승 경쟁이 치열한 대회로 평가받았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니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향후 PGA 선진 주니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주니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도가 운영하는 클럽디(CLUBD) 청담은 미국 프로골프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PGA 선진 주니어 교육 및 ‘PGA JUNIOR SERIES KOREA’에 초청 등 차별화 된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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