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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여자 골프 선수단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16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여자 골프 금메달을 목에 건 박인비를 비롯해 세계랭킹 2위 고진영과 3위 김세영, 6위 김효주로 역대 최강의 멤버로 꾸려졌다. 박인비와 김세영은 리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고진영과 김효주는 올림픽 첫 출전이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한 여자 골프 선수단을 떠나기 전 선전을 다짐하며 함께 기념 촬영했다.
김효주는 자신의 SNS에 단복을 차려입은 선수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고 ‘태극기를 정상에 꽂으러’라는 글로 의지를 다졌다.
우리 선수들은 지난주 프랑스 에비앙 레뱅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가했다가 나란히 귀국했다. 국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올림픽 출전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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