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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이하 ‘지구망’) 제작발표회에는 박세완, 신현승, 갓세븐 최영재, 한현민, 요아킴 소렌센, 카슨, 테리스 브라운, 권익준 PD, 김정식 PD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는 ‘지구망’은 넷플릭스가 오리지널로 선보이는 첫 시트콤 작품이다. 오늘도 정답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단짠 청춘 시트콤을 그릴 전망이다. 앞서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의 권익준 PD와 ‘하이킥’,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의 김정식 PD,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 ‘논스톱’ 시즌 1, 2, 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16, 17의 백지현 작가 등 시트콤 전성기를 이끌었던 명장들이 다시 의기투합해 글로벌 시트콤 전성기를 이끌어낼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GOT7), 민니((여자)아이들), 한현민, 요아킴 소렌센, 카슨, 테리스 브라운 등 개성 만점 신예 배우들이 총출동해 예측불가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익준 PD는 “제목이 부정적인 느낌이다 시트콤 답지 않게”라고 운을 떼며 “다만 저희들의 해석은 밝다. 너무 걱정말고 오늘 하루 즐겁게 살자는 내용”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권 PD는 작품을 기획하게 된 배경으로 “기획할 당시에 한국의 젊은이들이 요즘 너무 힘들게 산다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20대는 인생의 좋은 시기인데 미래를 불안해하고 현실을 새기지 못하는게 안타까웠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지구망’은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