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망' GOT7 최영재 "팬들께 처음 보여드리는 모습, 기대해달라"

  • 등록 2021-06-16 오전 11:28:29

    수정 2021-06-16 오전 11:28:29

(사진=넷플릭스 중계 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갓세븐(GOT7) 최영재가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통해 첫 넷플릭스 연기에 도전하는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이하 ‘지구망’) 제작발표회에는 박세완, 신현승, 갓세븐 최영재, 한현민, 요아킴 소렌센, 카슨, 테리스 브라운, 권익준 PD, 김정식 PD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는 ‘지구망’은 넷플릭스가 오리지널로 선보이는 첫 시트콤 작품이다. 오늘도 정답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단짠 청춘 시트콤을 그릴 전망이다. 앞서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의 권익준 PD와 ‘하이킥’,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의 김정식 PD,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 ‘논스톱’ 시즌 1, 2, 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16, 17의 백지현 작가 등 시트콤 전성기를 이끌었던 명장들이 다시 의기투합해 글로벌 시트콤 전성기를 이끌어낼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GOT7), 민니((여자)아이들), 한현민, 요아킴 소렌센, 카슨, 테리스 브라운 등 개성 만점 신예 배우들이 총출동해 예측불가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영재는 극 중 한국계 호주학생인 2학년 샘 역을 맡아 귀여운 막내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최영재는 “일단 팬 여러분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는 자체가 처음”이라며 “여러분들이 보면서 영재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실 듯해 기쁘고 다행이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대 위에 오르면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이 연기할 때와는 다른 부분들이 많다. 연기할 때보다는 무대 설 때가 극도로 예민해지는 편이기는 하다”라면서도 “다만 이번 촬영 현장에서는 멤버들, PD님들이 워낙 편하게 풀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했던 기억만 난다. 칼군무에 이은 칼연기? 열심히 노력했으니 지켜봐달라”는 포부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구망’은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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