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는 6일 2025시즌 재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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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 지명된 조병현은 프로 4년 차가 된 지난해 처음으로 1군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특히 후반기에는 팀의 마무리를 맡기도 했다. 무려 76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12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주전 중견수로 활약하며 개인 최다 홈런(11개)과 리그 최정상급 수비 능력을 보여준 최지훈은 2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20.0%↑) 인상된 3억원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프로 데뷔 첫 해 1군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내야수로서 눈도장을 찍은 정준재, 박지환은 각각 3000만원에서 7500만원(150.0%↑), 6200만원(106.7%↑)으로 연봉이 올랐다.
계약을 마친 박성한은 “먼저 작년 시즌에 여러 방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구단과 감독님, 코치님들께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작년 시즌은 나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됐던 한 해였던 것 같다. 작년에 잘됐던 것은 유지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서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