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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블랑의 워윅힐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우승을 차지한 조 듀란트(17언더파 199타)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듀란트가 챔피언스 투어 4승째를 달성했고,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자신의 64번째 생일날 나이와 같은 64타를 쳐 ‘에이지 슈트’를 기록한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1타 차 2위(16언더파 200타)에 올랐다. 스티븐 앨커(미국)가 3위(15언더파 201타)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