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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소속사인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이데일리에 “이효리 씨가 김태호 PD의 예능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건 맞다”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MBC 측은 사표를 정식 수리한 뒤 김태호 PD가 오는 17일(월) 퇴사한다고 밝혔다. 그가 2001년 1월 입사한 지 약 21년 만이다. 김 PD는 지난해 8월 MBC에 사의를 표명하며 홀로서기 소식을 처음 알렸다. 당초 연말까지만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맡기로 했으나 퇴사 시기가 늦춰졌다. 그는 15일 방송 예정인 ‘놀면 뭐하니?-도토리 페스티벌’까지 참여하기로 했다. 도토리 페스티벌은 지난해 12월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MC 유재석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돼 지난 6일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