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마지막 축제'로 컴백… '역시 투어스'란 말 듣고파"

  • 등록 2024-11-25 오후 4:33:55

    수정 2024-11-25 오후 4:37:17

그룹 투어스가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싱글 1집 ‘라스트 벨’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역시 투어스란 말을 들을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합니다.”

그룹 투어스(TWS)가 신곡 ‘마지막 축제’로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투어스 경민은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싱글 ‘라스트 벨’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또 다시 컴백해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열심히 준비한 무대인 만큼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도훈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앨범으로 사이(팬덤명)를 다시 만나뵐 수 있어 기쁘다”며 “사이와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진은 “사이분들이 어떻게 들어주실지 기대된다.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고 했고, 지훈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마지막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투어스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새로운 감정과 설렘, 두근거림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주목해서 봐달라”고 했다.

신유는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이날 오후 6시 첫 싱글 ‘라스트 벨’(Last Bell)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라스트 벨’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처음 설렘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를 의미한다. 졸업을 앞두고 새로운 감정에 눈뜨며 한층 성장한 청춘을 그릴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너의 이름’(Highlight), ‘점 대신 쉼표를 그려’(Comma,) 총 세 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낀 투어스가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 스토리 얼개를 이어받은 투어스가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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