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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17박 18일동안 진행된 이번 마무리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기술, 체력, 근력 보강 및 기본기를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박진만 감독은 “기존 선수들은 기량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훈련을 했고, 신인 선수들은 기본기 훈련에 중점을 뒀다”며 “어느 한 두 선수를 얘기하기 힘들 정도로 모두가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여서 만족스러운 캠프였다”고 총평했다.
박진만 감독은 “내년 스프링캠프에선 어떤 성장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며 “열심히 해서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도 뛸 수 있는 신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선수단은 오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자선행사 ‘The Blue Wave’를 진행한 뒤 본격적인 비활동기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