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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문별이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소속사 RBW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문별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사실 주식을 잘 모른다”며 “회사가 상장을 준비한다는 건 알았는데, 상장이 됐는지도 몰랐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문별은 “후배들도 제법 많아졌고 회사 규모도 커져 뿌듯한 감정이 든다”며 “RBW의 좋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음악하는 문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문별은 19일 오후 6시 솔로 미니 3집 ‘시퀀스’를 발매한다. 전작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여러 개의 신(scene)으로 이루어진 시퀀스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각 트랙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문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루나틱’을 포함해 ‘Intro : SYNOPSIS’, ‘G999’(Feat. Mirani), ‘머리에서 발끝까지’(Feat. Seori), ‘너만 들었으면 좋겠다’, ‘내가 뭘 어쩌겠니?’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루나틱’은 권태기에 놓인 연인의 모습을 중독성 짙은 훅으로 표현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화내고 후회하고, 집착하고 애원하고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바뀌는 감정을 문별만의 힙한 방식으로 소화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