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수 권은비가 신곡으로 새해를 밝힌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권은비의 새 디지털 싱글 ‘눈이 와’ 포스터를 공개하고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한 포스터는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새하얀 눈발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 가수 권은비(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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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은 ‘눈이 와 (Feat. Coogie)’다. 이날 피처링을 맡은 래퍼 쿠기(Coogie)의 이름도 함께 공개했다. 발매 날짜는 ‘2025.01.07’, ‘6PM’다.
권은비의 신곡은 지난 7월 발매한 ‘여름아 부탁해’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당시 여름 대표곡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남성 듀오 인디고의 원곡을 청량한 보컬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큰 인기를 얻었다.
‘서머 퀸’으로 불렸던 권은비가 신곡 ‘눈이 와’를 통해 ‘겨울 퀸’으로 등극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권은비의 신곡 ‘눈이 와’는 내년 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달 개봉한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 최종편 ‘파이널 해킹 게임’에서 수민 역을 맡아 배우로도 정식 데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