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주니치 마무리 캠프 경험한 김광삼 LG 코치 "허용주, 눈에 띄게 기량 향상"

  • 등록 2024-11-21 오후 4:38:39

    수정 2024-11-21 오후 4:38:39

일본 주니치 드래곤스 마무리 캠프에 합류한 LG트윈스 선수들. 사진=LG트윈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가 기대를 거는 유망주들이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돌아왔다.

LG는 투수 이지강, 성동현, 허용주, 포수 이주헌 등 4명이 지난달 31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된 주니치 드래곤즈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한 뒤 귀국했고 21일 밝혔다.

LG트윈스는 이번 주니치 캠프에 유망주 육성과 코칭스킬 향상을 목적으로 이지강 등 선수 4명과 김광삼 투수 코치, 박종곤 컨디셔닝 코치를 파견했다.

이번 캠프를 총괄하며 함께 했던 김광삼 코치는 “너무나도 와보고 싶었던 주니치 캠프였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일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훈련한 선수들 모두 기량과 야구에 대한 자세가 한 단계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캠프였다”면서 “역시 야구는 기본기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할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김광삼 코치는 “이번 캠프 기간동안 오치아이 감독님(주니치 2군감독)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힘든 훈련 기간이었지만 우리 선수들과 캠프에 참가한 인원 모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주니치 구단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주니치 캠프를 통해 참가한 4명의 선수 모두 많은 발전을 할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특히 허용주 선수의 기량 향상이 눈에 띄게 좋아져 경험만 쌓는다면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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