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앤비100 모기업 원헌드레드 공동설립자인 차가원 회장이 ‘템퍼링’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차가원 회장은 10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빅플래닛의 최대 주주이자 투자자”라며 “얼마 전 흡수 합병한 아이앤비100 소속 회사 첸백시와는 가족 이상의 관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차가원 회장은 템퍼링 의혹에 대해 “이 사태는 템퍼링이 절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첸백시 사태까지만 해도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인수 전이었다”며 “당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백현이란 아티스트와 인간적인 관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차가원 회장은 “당사는 이 순간부터 SM과 전면전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SM은 그동안 진행했던 첸백시 연예 활동 정산 근거자료를 모두 제공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