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의 주간(3월5~11일) 골프회원권 가격통계에 따르면 남부는 2.8% 상승했고 남촌은 3.5%, 이스트밸리는 1.0% 상승했다.
초고가대 회원권의 주 고객은 법인이다.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는 반면 매물의 품귀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 중에는 유일하게 서원밸리가 법인매수세의 영향으로 1.2% 오른 반면에 대부분의 고가대 회원권은 매물이 늘었다.
신원은 매물 누적이 심화되며 2.8% 하락했고 아시아나는 매물의 호가 차이가 커 2.3% 빠졌다.
회원권 시장의 약세가 계속되자 중가대 회원권의 낙폭도 확대됐다. 중부는 쌓인 매물이 줄지 않아 큰 폭(-9.5%)으로 하락했고 뉴서울(-4.3%), 팔팔(-2.2%), 남서울(-2.9%) 등은 매물이 늘었다. 기흥은 매수세가 있으나 호가 차이가 커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