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유럽 최대 코믹콘 후끈 달궜다… 이정재·위하준 출격

루카 코믹스&게임 페스티벌 참석
티저 예고편 공개 이후 반응 폭발
  • 등록 2024-11-02 오후 5:43:12

    수정 2024-11-02 오후 5:43:12

(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의 주역들이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31일 이탈리아 루카에서 개최된 루카 코믹스 & 게임 페스티벌에 참석,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것은 물론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과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함께한 이정재, 위하준 배우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코믹콘인 루카 코믹스 & 게임 페스티벌에 참석, 전 세계 팬들과 교감하며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산 미켈레 광장(Piazza San Michele)을 찾은 이들은 광장을 가득 채운 수천여 명의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기 위해 밝은 미소와 함께 사인을 건네는 등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핑크카펫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모데르노 영화관(Cinema Moderno)을 방문한 세 사람은 현장에서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Q&A를 진행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넷플릭스)
황동혁 감독은 “루카가 세계적인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고장이라고 들었다. 놀랍게도 ‘오징어 게임’ 새 시즌에 푸치니의 곡이 나온다.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릴 ‘오징어 게임2’의 음악에 대해 귀띔해 현지 언론과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다시 한번 게임에 참가한 기훈 역의 이정재는 “이탈리아 루카에서 여러분을 만나니 매우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가장 많은 이들이 궁금해한 빨간 머리에 대해 “기훈의 빨간 머리는 끔찍한 상황을 겪은 후 기훈이 새로운 삶을 살 용기를 내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사고 이후 돌아온 준호 역의 위하준은 “이제 다시 오징어 게임으로 돌아갈 시간”이라면서 “지난 일을 겪으며 남다른 결단력을 갖게 된 준호가 시즌2에서 다시 프론트맨과 게임을 만든 이들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시즌2에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2’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루카의 밤을 뜨겁게 물들였다. 극장을 가득 채운 수백 명의 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티저 예고편 공개 이후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향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시즌1의 첫 게임이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재등장해 반가움을 사는 가운데 “진짜 이건 절대 실망할 수 없는 시즌2다!”(유튜브 토리***), “너무 기대가 된다 어떤 동심의 게임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지”(유튜브 방구***), “예고편 보고 확신함 오겜2는 잘 안될 수가 없다”(X maria24286***) 등 ‘오징어 게임2’에서 펼쳐질 파란만장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징어 게임2’는 12월 2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