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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지난 9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 시즌 최종전에서 경남FC에 2-2로 비기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안양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K리그2 우승 대관식을 가졌다. 안양시는 우승 퍼레이드를 준비해 팬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경기 당일 오전 9시 기준, 사전 예매로 1만201석이 판매됐다. 여기에 현장 예매를 더해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은 관중은 1만3451명이었다. 창단 이래 최다 관중을 돌파하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종전 기록은 1만2323명을 기록한 올 시즌 4월 21일 수원 삼성과 8라운드 홈경기였다.
2013년 창단 이후 11년 만에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이뤄낸 안양은 내년 시즌 K리그1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