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선 '경부·호남·장항선' 열차…내일 새벽부터 정상운행

경북선 열차는 완전 복구에 3~4일 걸릴 듯
코레일 홈페이지 통해 운행상황 확인 필요
  • 등록 2024-07-10 오후 6:38:08

    수정 2024-07-10 오후 6:38:08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10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부선(대전∼동대구), 호남선(서대전∼익산), 장항선(전 구간)의 일반노선 열차 운행이 오는 11일 0시 이후 긴급 복구를 마치고 정상화될 예정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노반 유실이 심한 경북선(전 구간)은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해 완전 복구에 3∼4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남부지방 집중호우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긴 10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시민들이 열차 운행 중지 안내문을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들 4개 노선에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일반노선을 경유하는 고속열차(KTX) 12대와 일반열차 138대 등 총 150대가 운휴(일시 운행 중지) 됐다. 고속열차 61대와 일반열차 23대는 서행 운전에 따라 지연됐다.

그외 나머지 노선은 모두 정상 운행 중이다.

국토부는 “열차 운행 재개 일정이 기상 및 복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 복구 및 선로 점검 등을 신속히 완료해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속한 열차 운행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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