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이래 첫 주식 분할된 치폴레, 주가는 1%↓

  • 등록 2024-06-27 오전 2:11:21

    수정 2024-06-27 오전 2:11:2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은 26일(현지시간) 상장 20년 만에 첫 주식 분할을 단행했다. 이날 50대 1의 주식 분할 후 첫 거래된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주가는 1.4% 하락해 6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존 3283.04달러에서 50분의 1인 65.66달러가 주가 움직임의 기준이 됐다.

치폴레는 주식 분할 발표와 함께 레스토랑 관리자와 직원을 위한 특별 지분 보조금을 발표한 바 있다.

치폴레는 몇 달간 강력한 동일 매장 판매와 지속적인 확장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치폴레 고객은 다른 패스트푸드 경쟁사 대비 평균 소득이 높은 경향이 있어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은 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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