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법인장 주코브스키 사임

제리 플래너리 부사장이 당분간 조직 총괄
  • 등록 2016-12-22 오전 7:11:16

    수정 2016-12-22 오후 2:26:2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미국법인(HMA) 데이브 주코브스키(58) 사장이 21일(현지시간) 사임했다.

HMA가 판매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주코브스키를 해임했다고 오토모티브뉴스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결정은 즉각적으로 이뤄졌다. 제리 플래너리(59) 현 부사장이 임시로 HMA를 이끌 예정이다.

현지 판매사(딜러)에게는 하루 전인 20일 이를 공지했다.

주코브스키는 2007년 HMA에 합류해 2014년부터 존 크라프칙의 뒤를 이어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플래너리 부사장은 “주코브스키는 HMA에서 오랜 기간 헌신해 왔으며 특히 CEO로서 조직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 1~11월 전년보다 1.3% 늘어난 70만7485대(제네시스 포함)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전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 사장.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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