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군용기 8기 대한해협 상공 왕복비행…日 전투기 띄워

  • 등록 2017-01-10 오전 7:20:57

    수정 2017-01-10 오전 7:23:1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중국 군용기 8기가 지난 9일 오전 대한해협 동수도(일본명 쓰시마 해협) 상공을 통과해 동중국해와 동해를 왕복 비행한 것을 긴급 발진한 자위대 전투기가 확인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영공 침해는 아니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중국군의 H6 폭격기 6기와 Y8 조기경계기 1기, Y9 정보수집기 1기 등 8기는 동중국해에서 대한해협 동수도 상공을 통과해 동해를 향했다. 오후 동해 북동부까지 나아간 후 같은 동선으로 돌아갔다. 일본 자위대는 같은 시각 전투기를 띄워 영해 감시 여부를 감시했다.

중국 군용기는 지난해 1월 2기, 재작년 8월 3기가 대한해협 동수도를 왕복한 게 확인됐었다. 중국군은 지난달에도 해군 항모가 처음으로 태평양을 항해하는 등 해양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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