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주류株, 대통령 언급에 동반상승

  • 등록 2005-09-27 오전 9:34:08

    수정 2005-09-27 오전 9:34:08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소주세 인상 논란과 관련해 당의 입장을 반영해 신중히 재검토하겠다고 표명하면서 주류업체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1분 현재 하이트맥주(000140)(+3.68%), 매취순을 생산하는 보해양조(+2.82%), 경남권 소주기업인 무학(+2.63%), 업계1위 주정기업 진로발효(+1.80%), 백세주를 생산하는 국순당(043650)(+1.63%) 등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하이트맥주와 국순당은 이날 증권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도 받았다.

하이트맥주는 진로와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UBS증권과 크레딧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CSFB)증권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상향 조정했다.

또 대신증권은 국순당의 신제품 출시와 유통주식수 품귀를 들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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