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수박이지” 편의점 수박 가공품 매출 ‘쑥’

GS25 상반기 매출 분석… 수박 가공식품 매출 90%↑
높은 인기에 빙수 1종, 음료 3종 새롭게 출시
한달 간 빙수 5종 2+1 행사 진행도
  • 등록 2020-06-29 오전 8:48:26

    수정 2020-06-29 오전 8:48:26

모델들이 GS25 매장에서 수박 콘셉트의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25는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26일) 수박 모티브의 가공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9.5% 신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음료와 아이스크림, 과자 등 수박을 테마로 한 가공식품 가짓 수는지난해 말 20종에서 올해 31종으로 늘었다.

GS25 관계자는 “여름철 대표과일인 수박의 원물 특유의 청량한 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메인 식재료로 자리잡았고 수박 콘셉트의 제품 선호도가 높아졌다”라면서 “갈수록 고온다습해지는 기후의 영향으로 연중 청량하고 시원한 과일 맛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높아진 수박 관련 가공식품 수요를 반영해 GS리테일은 지난 5월에 수박 콘셉트의 이색 아이스크림 5종을 선보였다. 이달 말에는 빙수 1종과 음료 3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GS25가 지난 25일 출시한 ‘라벨리 수박화채빙수280㎖’는 여름철 즐겨먹는 수박 화채를 빙수로 개발한 상품이다. 실제 수박을 상단에 토핑하고 파인애플과 복숭아, 딸기를 넣었다. 초콜릿으로 씨앗을 표현했으며 아이스크림 하단은 사과믹스로 구성했다. 가격은 3000원.

GS25에서 이달 말 선보이는 수박음료 △유어스 진심가득수박330㎖ △자연톡터질수박에500㎖ △GS 수박멜론스파클링350㎖ 3종이다. 유어스 진심가득수박330㎖은 무균충진방식을 적용해 수박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제품이다. 가격은 1800원이다.

자연 톡터질수박에500㎖는 수박알갱이 대신 알로에 알갱이로 변경해 개발한 제품이다. 수박알갱이를 직접 씹는 것 같은 식감을 구현했다. 1700원에 구입 가능하다. G 수박멜론스파클링350㎖은 저당, 저칼로리, 무색소의 건강한 탄산음료다. 가격은 1200원.

GS25 관계자는 “GS25는 굉장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겨냥해 수박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수박 콘셉트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GS25는 더위로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7월 한달간 빙수 5종(인절미빙수, 망고빙수, 티라미수빙수, 팥빙수, 수박빙수)중 2개 제품 구매 시 1개를 증정하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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