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초콜릿폰 `밀리언셀러` 등극

해외런칭 4주만에 55만대 돌파..국내 45만대 추월
유럽·미주·러시아·아시아 등 전세계 런칭완료
  • 등록 2006-05-29 오전 11:00:00

    수정 2006-05-29 오전 11:00:00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전자 초콜릿폰이 국내외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서면서 밀리언셀러(Million Seller)에 등극했다.

LG전자(066570)는 5월초부터 전세계 GSM휴대폰 시장에 선보인 초콜릿폰은 출시 4주만에 55만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의 국내시장 누적 판매량 45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영국에서만 670개 지점을 보유한 유럽 최대 휴대폰 전문판매 체인인 카폰 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e)는 초콜릿폰을 5월의 히트예감 상품으로 선정하는 등 출시 직후부터 판매 1위를 기록중이다.

LG전자는 이달초 중국을 시작으로 영국, 러시아, 멕시코에 이어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과 터키, 이란 등 중동 지역에서 초콜릿폰 글로벌 런칭을 마쳤다.

초콜릿폰이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세련된 디자인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영국 대리점에서는 품귀현상마저 벌어지고 있어 제품확보를 위한 경쟁도 있으며, 멕시코에서도 후불제 통화요금 휴대폰 중에서 시장점유율 25% 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 영국 최대 휴대폰 판매체인인 카폰 웨어하우스에서 소비자들이 초콜릿폰이 소개된 가이드북을 보고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출시전 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컨벤션에서 수천대의 계약이 즉석에서 체결되는 등 수많은 화제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문화 사장은 "현재 전세계 소비자 및 딜러들로부터 초콜릿폰에 대한 호평과 구매가 줄을 잇고 있다"며 "초콜릿폰의 히트를 발판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LG휴대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웨덴 휴대폰 전문지 모빌(Mobil)은 5월호 표지에 LG전자의 초콜릿폰을 `모토로라 레이저폰 킬러`라고 소개하고, 레이저폰의 뒤를 잇는 스테디셀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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