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1월 기계수주 전월比 5.1%↓

내각부 “경제회복 움직임 답보 상태”
  • 등록 2017-01-16 오전 9:31:50

    수정 2017-01-16 오전 9:31:5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내각부가 16일 발표한 작년 11월 기계수주통계에 따르면 일본 기계수주액이 전월보다 5.1% 감소한 8337억엔(약 8조6000억원)이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일본 기계수주액은 민간설비투자의 선행 지표다. 선박이나 전력을 뺀 민간의 설비 수주액이다. 닛케이 퀵(QUICK)에 사전 집계한 민간 예측 평균치 2.0% 감소보다 감소 폭이 컸다.

제조업 부문은 9.8% 늘었으나 비제조업 부문은 9.4% 줄었다. 내각부는 ‘경제회복 움직임이 답보 상태’란 기조판단을 유지했다. 전년 11월보다는 10.4% 증가했다.

일본 기계수주액은 기계제조사 280개사가 수주한 생산설비용 기계의 금액을 집계한 것이다. 수주한 기계는 통상 6개월 후 납품하고 그 전까지는 설비투자액으로 계상되기 때문에 기업의 설비투자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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