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 정세불안에 하락 출발…닛케이 1.15%↓

  • 등록 2017-01-31 오전 9:34:30

    수정 2017-01-31 오전 9:34:3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미국 정세불안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31일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15%(223.50포인트) 내린 1만9145.35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7개국 국민의 입국을 제한하는 반이민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이에 따른 미국 안팎의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는 등 미 정세가 불안정해진 데 따라 일본 내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금융주와 자동차주 등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쿄 외환거래시장에서 엔화가 강세 출발하며 수출주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오전 9시1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95%(1.09엔) 내린 113.6엔이다. 달러-엔 환율의 하락은 엔화 강세를 뜻한다. 이날 열리는 일본은행(BOJ)의 금융통화정책회의에 따른 불확실성도 투자자를 머뭇거리게 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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