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세계 50대 혁신기업’ 24위로 진입"

  • 등록 2020-06-25 오전 9:56:14

    수정 2020-06-25 오전 9:56:14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샤오미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발표한 ‘2020년 세계 50대 혁신기업’에 24위로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BCG가 발표한 ‘2020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명단.


각 기업의 다양성과 경계를 넘어서는 정도를 분석한 이 보고서는 샤오미의 적극적인 크로스 산업 혁신 노력을 인정했다.

보고서는 “모든 산업의 기술화가 어느정도 진행된 세상에서 샤오미의 경계를 초월한 혁신은 정말 중요한 능력”이라고 언급했다.

쇼우 지 츄 샤오미 국제 회장은 “이번 결과는 미팬(샤오미 팬)과 세계 90여 개 시장에 있는 샤오미 사용자들에게 널리 인정받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자사의 사명과 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샤오미는 기술이 제공할 수 있는 경계를 넓히기 위해 과감한 혁신 문화를 받아들이고 있다”며 “혁신을 위한 자세는 샤오미에 스며들어 혁신 기술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놀라운 제품을 계속해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샤오미는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지난해 샤오미의 R&D 투자는 75억위안(약 1조2759억)에 달했으며, 올해는 100억위안(약 1조7012억원)까지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31일 기준 연구개발 인력은 총 8984명으로 전체 인원의 48.6%를 차지하고 있다.

샤오미는 ‘5G+AIoT(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에 향후 5년간 최소 500억위안(약 8조5060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스마트 시대를 맞아 비즈니스를 대폭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샤오미가 보스턴컨설팅그룹의 ‘2020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14년, 2016년에 각각 두 차례 35위로 진입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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