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종은 오후 1시56분 현재 4% 넘게 오르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사재기와 품귀현상을 빚었던 철근시장이 2분기 들어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 등이 나오며 모처럼 시세를 분출하는 모습이다. 포스코(005490)가 6%가까이 급등하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조선주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날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 2007사업연도 영업실적에서 조선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며 매수세가 커지는 분위기다. 현대중공업(009540)이 3.90%오르고 있고, 현대미포조선(010620)과 대우조선해양(042660)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전체적인 지수가 조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 업종 내에서 자체적인 교체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시장 위험이 감소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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