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의사결정·선제적 대응·소통' 김동연의 재난대응 3원칙

지난 29일~30일 오전까지 경기도 평균 59.5mm 강우
김 지사 재대본 방문, 피해상황과 대응상황 점검
본격적인 장마 앞서 3원칙 강조하며 협력 당부
  • 등록 2024-06-30 오후 4:03:38

    수정 2024-06-30 오후 4:03:38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난 대응에 있어서는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밤사이 내린 비로 인한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경기도)
30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김 지사는 지난 29일부터 내린 비에 따른 경기도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경기도는 김 지사의 지시로 29일 오후 2시부터 초기 대응 단계에 들어가는 한편, 저녁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집중호우에 대응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밤사이 경기도에 비로 인한 피해가 있었는지 확인한 후 반지하주택·지하주차창·둔치 주차장 침수 대비 대책, 재난 CCTV 가동 현황 등을 살펴봤다.

다음 주부터 경기도에서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면서 “지휘계통을 안 밟아도 좋으니까 필요하다면 실무자도 행정1부지사나 도지사에게 바로 연락할 수 있는 상호 간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29일부터 16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30일 오전 7시 기준, 도 전역에 38~110mm(평균 59.5mm)가 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경기도에 별다른 인명 피해나 특이 사항이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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