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미국의 여성 건강지 ‘우먼스 헬스’ 최근호엔 피스타치오의 5가지 건강 효과를 다룬 기사(5 Ways Pistachios Give You More Nutritional Bang for Your Buck For starters, one serving contains as much protein as a large egg)가 소개됐다.
견과류의 일종인 피스타치오가 블루베리ㆍ아사이베리ㆍ치아 푸딩과 함께 새로운 ‘고항산화 슈퍼푸드 스낵’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 기사에서 미국 뉴욕의 유명 영양 컨설턴트인 마이크 러셀(Mike Roussell) 박사는 건강한 삶을 사람은 식품 구입 목록에 피스타치오를 추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매일 오후 간식으로 먹거나 아침에 요거트나 오트밀에 피스타치오를 첨가하면 5가지 건강상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혈당 조절을 돕는다. 혈당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리면 쇠약ㆍ현기증ㆍ두통ㆍ시야 흐림ㆍ빠른 맥박 등 불편감을 준다. 피스타치오를 섭취하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셋째, 혈압을 낮춘다. 호두ㆍ아몬드 등 모든 견과류는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피스타치오의 심장 보호 효과는 더 두드러진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피스타치오를 한 달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수축기(최대) 혈압을 낮출 수 있다.
다섯째, 포만감을 금방 유발한다. 피스타치오는 칼로리가 가장 낮은 견과류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먹으면 금세 배가 불러온다. 프랑스의 한 연구에 참여한 사람은 피스타치오로 하루 250㎉를 섭취하고도 (다른 음식을 덜 먹어) 체중이 특별히 증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