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225지수는 30일 전날보다 0.51%(98.55) 내린 1만9368.85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주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산업3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을 돌파한 호재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하며 주간 기준 1.72% 상승 흐름을 보였었다.
이날 오후 2시54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의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59%(0.69엔) 내린 114.5엔이다. 여기에 31일로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와 31일부터 2월1일까지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의 정례회의를 앞두고 양국의 금융정책의 방향성을 확인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지난 사흘 동안 700포인트 가까이 급등한 데 대한 수익성 실현 매도세도 나타났다.
도쿄증권거래소 1분의 이날 매매대금은 1조9240억엔으로 2주일만에 처음으로 2조엔을 밑돌았다. 중국 상하이증시 등이 춘절(중국의 설) 휴일로 휴장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