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이하 전셋집 "어디 없나?"

가격싸고 서울로의 접근성 뛰어난 곳 많아
  • 등록 2008-03-13 오후 2:16:20

    수정 2008-03-13 오후 2:16:20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서울지역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매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재개발 이주수요와 봄 이사철, 신혼부부 수요가 겹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노원구, 도봉구 등 중소형아파트들이 많은 지역일수록 이런 현상은 심하다. 최근에는 이들 지역의 전세난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출퇴근 시간을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면 수도권 등 외곽지역으로 눈을 돌려 볼 것을 권한다. 수도권과 신도시 지역에서 전셋값이 1억원 미만, 출퇴근 시간 1시간 이내의 아파트 단지(100가구 이상)를 꼽아봤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인근의 주공6,7,8단지 소형아파트 전셋값은 9000만-9500만원 정도이다. 이들 지역에서 서울로 나가는 시간은 대략 26(역삼)-30분(명동)정도. 웬만한 서울 지역과 출퇴근 시간 차이가 거의 없다. 

의정부시 호원동 쌍용아파트 109㎡(32평)의 평균 전셋값은 9500만원 선이다. 이 곳에서 서울 종각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42분 정도다. 회룡역 근처의 한주4,5차 아파트, 우남아파트 등 109㎡대의 아파트 전셋값도 1억원 미만이다.

부천시 범박동 현대홈타운1단지는 역곡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린다. 이 아파트 99㎡(30평)의 전셋값은 9500만원 정도로 1억원 미만이다. 강남 역삼역까지 46분 정도 걸린다.

강북이 직장이라면 일산신도시도 고려해볼만하다. 일산 주엽동과 대화동 인근 69(21평)-82㎡(25평)대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9000만-9500만원선이다. 이곳에서 종각까지는 55분 정도가 걸린다.
 
중동신도시 은하주공2단지 69㎡(21평)의 평균 전셋값은 9500만원 선. 종각까지는 44분, 역삼까지는 54분 정도 소요된다.

직장이 강남권이라면 평촌신도시가 좋다. 전셋값이 다소 오르는 상황이긴 하지만 강남의 역삼역까지 40분이 채 안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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