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먹어보면 다 압니다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맛에 자신있다
  • 등록 2008-03-13 오후 2:21:26

    수정 2008-03-13 오후 2:21:26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맛을 보면 다 압니다.

오는 14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고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의 광경이다.

이번 박람회는 140여업체중에 80%이상이 외식전문업체라는 것.

이들은 맛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도 높이고, 가맹점 개설 상담도 받겠다는게 주된 목적이다. 이로인해서 가맹본부별로 조리장을 총출동시켜 전념을 다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외식업 창업의 경우, 맛은 기본이라는게 정설이다. 그 이후 시스템적으로 얼마만큼 창업자들을 지원해줄수 있는지가 성공의 여건이라고 한다.

그러나 맛이 기본이 안된다면 소비자들이 찾지 않는다.

사바사바치킨 장영훈 과장은 "치킨 살부위로 일일 100kg을 조리해 관람객들에게 나누어주고 있다."며 "사바만의 차별화된 맛을 보여주는 것이 말로 상담하는 것보다 더 높은 효과가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바F&B의 사바치킨은 오는 18일, 성남 모란역 인근에 위치한 가맹본부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성공노하우를 공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1688-7292

이외에도 치어스 경우는 메인요리와 맥주를 시식할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주고 있다.


치어스 김동진 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위해 메인요리 4가지를 중심으로 150kg의 재료를 준비하고, 맥주의 경우는 시설을 포함해 생맥주 40여통을 준비했다."며 "특히 메인요리의 경우는 인기가 높아 품귀될 정도이다."고 밝혔다.

치어스는 분당 정자역 인근에 위치한 본사 세미나실에서 오는 17일(월)과 19일(수)에 걸쳐 성공노하우를 소개하는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080-445-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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